“폭력#도박#바람” 첫방부터 ‘돌싱3’들 충격안긴 ‘이혼’ 사유 (ft.닮은꼴 풍년)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27 06: 58

’돌싱글즈3’가 새롭게 시작한 가운데 선남선녀 비주얼의 '돌싱' 남녀들의 충격적인 이혼사유가 전해졌다. 
26일 방송된 MBN, ENA 채널 ‘돌싱글즈 시즌3’가 첫방송됐다.
이날 MC들은 6개월만에 돌아온 시즌3에 대해 반가워한 가운데  시즌3의 예고편부터 영상이 그려졌다. 지원자들이 하나 둘씩 인터뷰하는 모습. 특히 한 돌싱녀는 “폭력과 도박, 바람, 특히 여자문제가 컸다”며 대답,”죽어서 없어졌으면 했다”고 했고, “또 어떤 돌싱남은 “배우자 유책인데 외도 증거가 적나라하게 있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은 “커플이 되면 즉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공지했다. 동거가 아닌 바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새로운 규칙이었다.이혼을 했는데 신혼여행이란 말에 모두 “다시 마음이 뛸 것 같긴하다, 가슴이 떨렸다”며 기대했다. 그만큼 돌싱남녀들의 전쟁 속에서 후끈한 감정이 오고가는 모습을 공개, 이들은 초기화된 감정으로 다시 불같이 사랑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돌싱남들을 소개했다. 먼저 한정민이 도착,  신혼집에서 3년을 더 살았는데 엄청 외로웠다”며 아픈 과거를 전했다.유현철은 “내 운명의 여인이 생길까 의문도 생기지만 기대가 된다”며 “내 매력포인트는 자가가 있다 청약이 당첨되어 입주날짜 기다리고 있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돌싱녀가 도착,  이름은 변혜진으로 이혼 3년차였다.  그는 “결혼 준비 전부터 문제가 생겨, 결혼식장 들어가기 하루 전에도 엄청 싸웠다, 나중엔 너랑결혼해서 망했다는 말도 들었다”며 큰 상처로 남았던 말을 잊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혼 6개월차라는 돌싱남이 도착, 그의 이름은 최동환으로 이혼 소송만 1년 반이 걸렸다고 했다. 그는 “계속 살아보려 했는데 반복된..”이라며 말을 흘리더니 “난 실패한 건가 싶어, 잘하는게 맞나 싶었다”며 이혼까지 오래 걸렸다는 아픔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돌싱녀가 도착, 그는 “이혼하니까 자유롭다, 묵은 체증이 사라졌다”며 힙한 모습으로 도착했다. 그의 이름은 전다빈으로 이혼 2년차라고 했다. 연애스타일에 대해 그는 “표현력이 좋아, 직진한다”라며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였다.
전다빈은 먼저 “이혼하고 오랫동안 힘들었나”라고 질문, 조예영은 “소송 끝나고 확 무너지더라, 준비할 땐 정신 없었는데”라며 대답, 김민건은 “서류로 정리되고 그 날은 좀 울었는데 그 이후론 기억이 점점 사라져갔다”며 후련했다고 했다. 전다빈은 “나도 후련함을 즐겼다”고 공감했다.
한정민은 “난 1년 생활을 못해, 살면서 그렇게 힘든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전다빈은 “난 한 달 정도  힘들었던 것 같아, 전 남편과 보낸 시간이 속상하지만 내 인생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내 인생이 아깝기 때문, 정신승리였다”고 했다. 이에 모두 “여기서 결혼 인연은 기적, 꿈을 꿀 수 있지 않나”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모두가 돌싱빌리지에 도착했다. 사랑이 샘솟을 것 같은 구조였다. 특히 이들은 사랑방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남자와 여자방이 있지만 ‘사랑방’이 있는 것이라고. 이지혜는 “무슨 일이 생기라고 방이 생겨, 저기 한 번 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각자 짐을 풀고 메인 테이블에 모였다. 모두 한정민에게 “손흥민 닮았다”고 하자 모두 전다빈에겐 “이선빈, 한소희 느낌이 있다”며 입을 모였다. 전시즌 통틀어 가장 좋은 첫만남 분위기를 보였다. 돌싱들의 첫인상 호감들을 알아보기로 했다.
다빈은 “눈에 들어오는 사람 있어, 시간을 같이 써도 재밌겠다는 생각”이라며 한정민을 꼽았다. 유쾌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이유였다. 유현철은 “눈에 딱 들어온 것 같다”며 조예영을 호감도 1위로 꼽았다. 최동환도 조예영을 가장 궁금해하며 대화를 많이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와 달리, 조예영은 “자리 배치에서 관심을 느꼈다”며 캐리어를 끌어준 김민건을 첫인상 1위로 꼽았다.
여성들에게 3표를 받은 한정민의 호감도를 물었다. 그는 “코드가 맞는 분이 있다”며 전다빈을 꼽았다.  둘째 날이 밝았다.  가장 먼지 변혜진이 남자들 방에 사과를 준비한 모습. 세심함이 돋보였다. 그는 “소소하게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며 자연스럽게 한정민에게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돌싱글즈3’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글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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