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강변가요제' 21년 만에 부활, 장르·세대 구분 없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6.28 10: 40

MBC '강변가요제'가 21년 만에 부활한다. 
28일 MBC '강변가요제' 측은 지난 27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위한 온라인 공모에 지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변가요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신청을 받고 있다. 17세 이상의 신인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장르의 제한 없이 본인의 창작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강변가요제'는 과거 가수 이선희 'J에게', 이상은 '담다디', 유미리 '젊음의 노트' 등을 배출하며 사랑받은 가요 경연대회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타나기 전 신인 가수 등용문으로 사랑받았다. 올해 21년 만에 부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MBC 관계자는 "이번 '강변가요제'는 장르, 세대 구분 없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본인의 창작곡으로 참여가 가능해 지원자가 많아 본선 경쟁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MBC '강변가요제' 측은 이번 대회에서 세 차례 사전 공연 심사와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 12팀을 가릴 계획이다. 결선은 9월 3일 강원도 원주시 간련관광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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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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