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마리아', 목소리 너무 기막혀" ('정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29 16: 44

가수 정모가 추억의 영화 OST 특집을 다루며 청취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정모는 29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했다.
이날 코너 ‘아무노래 TOP7’에 출격한 정모는 대중의 추억을 소환하는 영화들의 주제가를 추천하며 청취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정모는 ‘엽기적인 그녀’를 제작한 곽재용 감독의 데뷔작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를 소개하며, 동명의 주제곡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선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한 정모는 김아중이 부른 ‘Maria’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업시켰다.
정모는 김아중이 부른 ‘Maria’에 대해 “목소리가 너무 기가 막힌다”라고 한 줄평을 남겨 청취자들의 공감을 샀고, 밝은 분위기의 영화 ‘수상한 그녀’ OST ‘나성에 가면’까지 선곡하는 센스를 자랑했다.
정모는 OST ‘나성에 가면’을 부르기 위해 심은경 배우가 연습에 매진한 일화부터 원곡명에서의 ‘나성’이 미국 LA를 뜻하는 점까지 상세한 곡 설명을 전해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매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가요 백과사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모는 앞으로도 방송은 물론 뮤지컬 ‘볼륨업’을 통해 대중을 찾아갈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PA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