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강수정, 김종국 철벽 당한 사연 "엄마가 씨암탉도 잡아놔"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6.29 21: 0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강수정이 김종국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2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과 황수경이 등장했다. 아나운서 입사부터 유명세가 남달랐던 강수정은 한때 김종국과 묘한 기류를 풍긴 적이 있다고.
김숙은 “강수정 씨가 김종국 연인이었던 적이 있냐”라고 묻자 강수정은 팔짝 뛰었다. 단순히 방송용이었다는 것. 그렇다면 어째서 그렇게 화제가 됐을까? 강수정은 “그때 저도 싱글이었다. 너무 과묵하셔서 방송에서 들이댔다. 그런데 저희 엄마가 씨암탉을 잡아놨다고 했다”라면서 김종국과의 사이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강수정은 “어우, 정말 철벽이었다. 그리고 저 결혼할 때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딱 철벽을 치더라”라고 말해 김종국의 뚝심을 인증했다.

황수경은 “그때 당시 수정이가 제안을 하면 거절할 수가 없는데”라며 김종국을 놀랍게 바라봤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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