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정예인x싸이퍼 탄, 청소년 드라마 '인싸나라' 확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7.01 19: 05

청소년 성장 드라마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감독 정성현/제작 써머트리)가 지난 6월 28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7월 전격 크랭크인한다.
웹드라마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이하 인싸나라)’는 연극영화과 입시학원에서 펼쳐지는 텐션 높은 친구들의 꿈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을 그린 청소년 드라마다. 10대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포기할 줄 모르는 열정과 끈기를 특유의 풋풋한 감성으로 풀어낸다.
연기활동을 펼쳐온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일찌감치 주인공 ‘이나라’ 역에 합류했다. 고등학교 2학년으로 공부만 아니라면 모든 일에 승부욕이 넘치는 철부지 여학생 캐릭터를 리얼하게 연기한다.

웹드라마 ‘팬텀스쿨’의 ‘이도겸’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던 싸이퍼의 멤버 탄(본명 최석원)은 tvN 드라마 고스트닥터의 ‘훈길’로 열연하며 안방극장으로도 무대를 넓혔다. 싸이퍼 탄은 이번 웹드라마 ‘인싸나라’의 ‘장도하’ 역을 통해 신중하고 배려 깊은 훈훈한 고등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절친이자 서로가 라이벌이기도 한 연기학원 같은 반 친구들 또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싸나라’는 영화의 도시 부산이 가진 아름다운 매력을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킬 만하다. 해운대, 미포, 용두산공원, 부산시티투어 등은 ‘인싸나라’의 주 무대가 되는 장소들로 드라마의 스토리를 끌고 가는 중요한 장치로 더욱 눈길을 끈다. 아울러 체념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아이들의 에너지가 터뜨릴 포텐셜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국내 최초 연극영화과 입시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연기학원 5인방이 펼쳐나갈 좌충우돌 종횡무진 활약상을 담아낼 웹드라마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는 2022년 하반기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연기자를 꿈꾸는 전국의 지망생들에게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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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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