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장혁 "김종국과 운동 강박으로 약속 시간 늦은 적 있어"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7.03 00: 49

‘전지적 참견 시점’ 장혁이 친구 김종국과 함께 운동 강박이 있음을 인정했다.
2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잔뼈 굵은 배우 장혁이 등장했다. 장혁은 얼마 전 화제 속 종영한 KBS2TV 사극 '붉은 단심'에서 충직함과 오만함을 동시에 품은 박계원 역을 맡아 새로운 악역을 선보인 바 있다. 장혁은 하루 루틴으로 복싱 2시간 운동을 선보였다.
장혁의 매니저는 “차 안에도 케틀벨이 준비 되어 있다. 복싱 등 꾸준히 하신다.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한다. 태어나서 이런 배우는 처음 봤다”라면서 “관장님께 들었는데 프로 자격 딸 정도의 실력이라고 들었다”라고 증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혁은 당일 화보 촬영이 있었지만 운동 시간을 꼬박 채웠다. 장혁은 “오늘도 2시간 하고 나왔다”라면서 “절권도도 그렇고 복싱을 하는 이유가 이렇게 운동을 하는 이유가 있다. 연기를 할 때 도움이 된다. 웃어야 할 때 꼭 웃어야 하냐,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며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혁은 “종국이랑 저는 정신적으로 좀 운동 강박이 있다. 이상하다”라며 솔직히 인정했다.
송은이는 “종국이는 그렇게 생각 안 해”라고 말했다. 장혁은 “그게 이상한 거다. 약속 잘 안 늦는데, 운동 세트가 끝나지 않으면 그거를 한다”라며 스스로 강박이 있음을 재차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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