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블랙의 신부' 합류...상류층 게임회사 회장 최성재 役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18 10: 36

 배우 김영훈이 ‘블랙의 신부’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김영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출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라고 18일 전했다.
'블랙의 신부'(연출 김정민, 극본 이근영, 제작 이미지나인컴즈, 타이거스튜디오)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영훈은 극 중 ‘최성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성재는 굴지의 게임회사 회장이며,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유부남이지만 많은 여자들과 끊임없이 바람을 피운다. 모든 이들이 탐내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의 최상위 ‘블랙’ 등급의 이형주(이현욱 분)와 대학 동기이자 절친이지만, 그를 향한 피해의식과 질투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김영훈은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극악무도한 악행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냉혈한 보좌관 김진우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 ‘학교기담-응보’, ‘화양연화’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렇듯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불문하고 다방면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몰입도 높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김영훈이 ‘블랙의 신부’에서의 또한번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김영훈을 비롯해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등이 출연하는 ‘블랙의 신부’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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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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