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쉐어링' 나문희x최우성, 바라만 봐도 훈훈해…감동의 순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04 10: 41

 영화 '룸 쉐어링'이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스틸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배우들의 따뜻한 케미스트리와 묵직한 메시지로 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룸 쉐어링'(감독 이순성, 제공배급 엔픽플 엔픽블록, 공동배급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작 TS나린시네마) 측이 4일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룸 쉐어링'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나문희 분)과 흙수저 대학생 지웅(최우성 분)의 한집살이 프로젝트.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지금껏 보지 못한 나문희, 최우성의 새로운 얼굴과 감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룸 쉐어링'에서 금분 역을 맡은 나문희는 차갑고 까다로운 도시 할머니부터 마음의 문을 열고 가족을 꾸려가는 따뜻한 할머니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낯선 이와의 동거에 불편해하는 모습에서 시작해 지웅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그와 가족이 되기로 결심하기까지 금분의 심경의 변화를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더욱 영화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빛나는 신예 배우의 등장을 알리며 나문희와 호흡을 맞춘 최우성의 스틸사진 또한 가슴 깊이 간직했던 상처를 딛고 씩씩한 청춘으로 살아가려는 모습과 마침내 금분과 진정한 가족으로 나아가는 모습까지 함께 담아내며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이처럼 '룸 쉐어링' 속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스틸은 영화를 본 관객에게는 깊은 여운을,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예비 관객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는 '룸 쉐어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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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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