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이현우 "'여사친' 아이유, 좋게 봐줘 힘 됐다" [인터뷰②]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7.07 12: 21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현우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하며 가수 아이유 등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밝혔다.
이현우는 7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으로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드라마다.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시리즈를 원작 삼아 한국식으로 각색된 작품이다. 이 가운데 이현우는 강도단의 해커 리우 역으로 열연했다. 

이현우는 평소 아이유와 절친한 '남사친 여사친'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현우가 전역 직후 가수 아이유의 미니 5집 'Love Poem' 수록곡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을 정도다. 이현우의 '종이의 집' 출연과 관련해 아이유 등 주변 지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와 관련 이현우는 "제 가까운 지인 분들은 저한테 좋은 말씀만 해주셨다. 오랜만에 비치는 모습에서 새로운 모습을 본 것 같아서 좋다, 리우랑 잘 어울리고 잘 표현했던 것 같다고 해주셨다. 그런 말들이 제게 힘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시청자 분들 중에서도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아쉬운 말씀 해주시는 분들도 있다. 오랜만에 제 모습을 봤다고 마냥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분들에겐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났다. 아쉬운 말씀 해주시는 분들의 말도 유심히 들여다 보면 '이렇게 느끼실 수도 있구나'라고 받아들이려 했다. 각자가 느끼는 건 주관적이기 때문에 어떤 작품, 어떤 모습이건 좋은 말씀도 있고 아쉬운 말씀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그런 다양한 반응들이 있기에 앞으로 더 도전하고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서 항상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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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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