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후배 장동민♥" 이경실, 고민 없는 지목에 눈길 ('홈즈')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7.10 23: 01

 ‘구해줘! 홈즈’ 코미디언 이경실이 장동민을 최애 후배로 꼽았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이경실, 조혜련, 가수 테이가 인턴코디로 등장한 가운데 이경실이 최애 개그맨 후배로 장동민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경실은"일요일에 자려고 하면서 티비 채널을 돌리다보면 '홈즈'에 멈춘다. 사실 이 시간대 다른 방송국이 경쟁력이 없다. 그것도 그렇고 눈에 익은 친구들이 나오니까 보는 거다. '내 식구다', '내 가족이다' 생각한다. 너희들은 날 그렇게 생각 안 할지 모르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바로 이경실을 향한 재롱을 부리며 누구와 함께 매물을 보러 나가고 싶냐고 물었다. 이경실은 조금 고민하다 "그렇게 질문한 너라고 할게"라며 장동민에게 화답했다. 양세형은 장동민에게 "역시 연상킬러"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한편 테이는 자신의 노래 중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개사해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테이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난 매물에 취한 것 같아"라고 불러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출연진들은 "테이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다"며 테이의 자취경력을 물었다.
테이는 "서울에서 이사만 열 번 넘게 했다. 월세, 전세에 이어 최근에는 집을 샀다. 대식가라서 냉장고가 많을 것 같지만 잔반을 남기지 않아서 한 대면 충분하다. 생각보다 심플하게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날 의뢰인은 시부모님의 노후를 위해 나선 신혼부부였다. 결혼한 지 1년 된 의뢰인부부는 30년 넘게 한 구옥 주택에서 살고 있는 시부모님의 새 집을 찾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의뢰인의 시부모님 중 아버지는 아파트를 바라고, 어머니는 여러 개의 화분을 둘 공간을 필요로 해 코디들을 긴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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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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