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개그우먼 강유미가 ‘천재’라고 극찬했다.
김소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정말 강유미님은 천재이시다. 듣고 있으면 그냥 나른해지고 졸림. 심지어 웃으면서 잠듦. 듣다가 잠드는 유일한 asmr”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소영은 강유미 유튜브 개인채널 동영상 중 ‘친근한 스튜어디스’를 보고 있는 걸 캡처해 올렸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 7일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2019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강유미는 남편의 직업과 나이, 얼굴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남편에 대해 "나를 정말 아껴주고,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고마운 분이다. 무엇보다 웃음 코드가 잘 맞았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후 강유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강유미입니다. 먼저, 저의 개인적인 소식으로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기사보다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쉽게 용기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어서 먼저 말씀 드리지 못하였습니다”며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덕분에 일적으로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컨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