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캐 만난 수지, '안나' 뜨거운 열풍..원작 소설도 베스트셀러 등극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7.12 10: 36

 지난주 금요일 종영한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 '안나'.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공: 쿠팡플레이 l 제작: 컨텐츠맵 | 각본/감독: 이주영 l 출연: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영화 '싱글라이더'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소재를 접목시켜 완성한 작품. 지난 6월 24일 '안나'가 첫 공개된 이후, 원작 소설 '친밀한 이방인'은 2017년 출간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교보문고 종합 순위 10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역주행을 일으켰다. 또한 7월 첫째 주 주요 도서 판매 사이트 소설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5위권 안에 든 것(알라딘 2위/교보문고 3위/인터파크 도서 3위/YES24 5위)을 비롯해 교보문고와 알라딘 전자책 분야에서는 종합 1위를 기록하는 등 '안나'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배우들의 재발견도 빼놓을 수 없다. 2012년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백두산', '스타트업' 등 명실상부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는 첫 단독 주연작 '안나'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 언론 매체와 시청자들로부터 전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20년간의 다층적인 변화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표현한 수지에 대해 ‘인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수많은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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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매력 있게 그려낸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의 활약에도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안나’의 전 직장 상사이자 배려도 악의도 없는 인물 ‘현주’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해준 정은채는 시선을 강탈하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고, 남다른 야망을 품은 ‘안나’의 남편 ‘지훈’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김준한은 극의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리며 대세 연기파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안나’가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대학교 교지편집부 선배 ‘지원’을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완성한 박예영 또한 '안나'를 통해 재발견한 보석 같은 배우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나'는 쿠팡플레이 인기작 TOP 20에서 지난 11일 기준 연속 18일 1위에 등극하며 쿠팡플레이 최고 인기 시리즈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왜 오수재인가', '닥터 로이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안나' 1화 공개일인 지난 6월 24일(금)부터 현재까지 단 하루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것.
매주 금요일을 ‘안’요일로 만들며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든 '안나'는 여전히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쿠팡플레이는 '안나'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8월 확장판 공개를 결정, 전국에 불고 있는 '안나'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전 회차 만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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