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WSG워너비 1위, 어느 정도 내려놨는데 감동"('놀면 뭐하니')[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7.14 13: 33

“기적 같은 일, 감동이었고 감사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팀은 1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를 비롯해 WSG워너비 멤버들이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들은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WSG워너비 멤버들도 들뜬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과 신봉선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지만, 음원 TOP10 안에 들었다.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 라이브를 하게 됐다. 지난 번에 했을 때보다 반응이 좋은 것 같다”라며 음원차트 1위를 축하했다.
또 유재석은 “모든 멤버들을 포함해서 제작진, 함께 해주신 작곡, 작사가님들 그리고 앨범 표지를 해주신 전현무 씨, 야옹이 작가님 감사할 분이 너무 많다. 감사 인사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가능할까 했는데 기적 같은 일이 눈 앞에 일어나서 감사 인사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면서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은 “음원 공개되고 깜짝 놀랐다. 걱정 너무 많이 했었다. 매해 음원차트에 오른다는 것이 점점 더 어렵고 힘든 일이다. 작년에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지만 올해도 가능할까?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내려놨는데 감동이었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하하와 정준하도 “감사하다. 열심히 살겠다. 멤버들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응원 아니면 여기까지 못 왔다”라고 인사하면서 시청자들을 향해 큰 절을 하기도 했다.
신봉선과 이미주도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사랑 때문에 멤버들 한 분 한 분 얼굴이 폈다. 너무 감사하고 응원 많이 해달라”라며, “여러분 정말 여러분이 WSG워너비를 만들었다.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많은 사랑에 대한 인사했다.
WSG워너비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먼저 나비는 “요즘 진짜 너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셔서. 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시기에 이런 좋은 노래와 무대를 할 수 있게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시 신인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하루 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진심으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진아는 “이렇게 지상파에서 노래하고 또 1, 2위도 해보고 그래서 정말 신기한 경험이다. 정말 감사하고 많이 배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쏠도 “요즘에 여러분들 덕분에 하루 하루가 너무 행복해 지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코타는 팬들과 ‘놀면 뭐하니?’의 제작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박진주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원없이 아이돌 활동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좋은 분들 만나서 눈물을 되찾은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인 것 같고, 콘서트까지 잘 마무리하고 본업으로 돌아가서 또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윤은혜도 “사실 요즘에 처음이 많이 생각이 난다. 사실 12명이서 각자의 바람을 이야기하고 울음바다가 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시간이라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각자의 활동으로 돌아갈 때까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보람은 “되게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작이 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멤버들은 이보람을 진정시키기도 했다. 이어 정지소는 “관심을 많이 주시고 예뻐해주시는 만큼 더 잘하겠다. 아직 어리고 많이 서툴지만 언니들 잘 따라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눈물을 흘리지 않고 무사히 소감을 말했다.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는 지난 9일 데뷔곡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는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4FIRE의 ‘보고싶었어’와 오아시소의 ‘클링 클링(Clink Clink)’ 모두 음원차트 TOP10에 자리 잡았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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