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신정근·이시훈, 고양이처럼 날렵한 액션 연기 [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15 08: 25

 전에 없던 독창적인 세계관과 볼거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외계+인' 1부의 신정근과 이시훈이 콤비로 극에 유쾌한 매력을 더한다.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맛깔나는 연기력과 특유의 개성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쌓아온 신정근과 이시훈이 '외계+인' 1부에서 무륵(류준열 분)의 부채 속에 사는 고양이 콤비 우왕과 좌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우왕과 좌왕은 평소 얼치기 도사 무륵의 부채 속 고양이 그림으로 있다가 주인이 부르면 부채 바깥으로 나와서 사람의 모습으로 활약한다. 무륵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재기발랄하고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캐릭터.

우왕 역의 신정근과 좌왕 역의 이시훈은 코믹한 허당미와 고양이처럼 날렵한 액션을 넘나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륵의 영원한 친구이자 조력자로서 진한 동료애를 드러내다가도, 거침없는 디스로 관객들을 폭소케 하는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우왕 역의 신정근은 “이시훈이 고양이의 움직임을 연구해 캐릭터의 동작이나 액션을 굉장히 잘 살려줬다. 그런 이시훈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도 많이 배웠다”고 했다. 이어 좌왕 역의 이시훈도 “선배님의 움직임과 연기를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현장에서도 굉장히 편하게 대해 주셨다”고 전해 영화를 통해 선보일 특별한 호흡을 기대케 한다.
최동훈 감독이 “신정근과 이시훈의 역할은 '외계+인' 1부에서 반드시 있어야만 했다”고 전할 만큼 '외계+인' 1부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정근과 이시훈은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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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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