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김재우와 진지하게 헤어질까 고민..." 결국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19 19: 25

개그맨 김재우 아내인 조유리가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19일, 조유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유리는 남편 김재우와 마치 콩트를 하는 듯한 복고패션 복장으로 유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조유리는 "예전에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헤어질까?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를 감당하기에는 제가 너무 소심했거든요.. 그때 어디선가 읽은 연애 기사에서 '단순하게 생각해라'라는 글이 생각났어요"라며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조유리는 "종이 두 장을 펴놓고 한 장에는 상대의 장점을 다른 한 장에는 단점을 쓰라고 했어요.생각나는 대로 솔직하게 다 써 내려간 후에 어느 종이에 쓰인 글이 더 긴지 비교해 보라고요. 장점이 더 길면 만나고, 단점이 더 길면 헤어지라고요.."라며 김재우의 장단점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약 12년 전 유치하지만 진지했었던 연애의 추억이에요.... 결국 그 남자친구는 구남친 되었고... 현남편이 되었네요:)"라며 아련한 추억을 공유했다. 
한편 2003년 SBS 7기 공채로 데뷔한 김재우는 SBS '웃찾사'에서 나몰라패밀리 등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tvN '코미디 빅 리그', '푸른거탑' 시리즈, XTM '더 벙커' 시리즈 등에도 출연했다. 2013년 비연예인인 조유리 씨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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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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