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남동생의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남동생의 영상을 인용했다.
해당 영상 속 이솔이의 동생은 "급조 안무 2는 좀 힘드러따"며 음악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이에 이솔이는 "내 동생은 흥이 참 많고 혼자서도 잘 놀아. 너가 i라니.. E 아니고..?"라고 감탄했다.
또 이솔이는 "동생의 잡담모인집 중"이라며 동생이 쓴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솔이의 동생은 "지역을 옮기며 지내는 동안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던 많은 친구들은 왜 그곳에 있냐며 언제 한 번 놀러가겠다는 말을 하곤 한다. 사실 그들은 몸을 이끌고 이곳에 방문하기 보다는 영혼만 보내고 있는 게 실상"이라며 "그렇게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년 간 그들이 보내는 영혼만 수집한 나는 네크로맨서가 되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솔이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면서 부모님과 남동생을 공개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이솔이의 남동생은 훈훈한 외모와는 달리 박성광을 위협하는 타고난 '웃수저' 면모로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이솔이는 "사차원 넘어 10차원 어딘가 가있는 동생과 매일 심쿵사를 부르는 강아지 세마리와 쿵 하면 짝 하는 남편. 이 존재들 만으로도 참 재밌는 인생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코미디언 박성광과 지난 2020년 8월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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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