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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 '그레이 맨', 7개국 넘나든 거대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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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그레이 맨'이 오늘 전세계 공개를 앞두고 제작기 영상을 풀었다.

'그레이 맨'(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은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3~4편을 연출했던 루소 형제와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등 배우들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극장 개봉 후 “장르적 쾌감의 절정. 역시 명불허전이다”(네이버 kshv****), “액션의 정석”(네이버 fox****) 등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22일 공개된 제작기 영상 속 라이언 고슬링은 “죄 없는 사람을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 자신이 영혼을 판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 인물”이라고 시에라 식스를 소개했다.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던 중 CIA에게 스카우트되어 비밀병기로 일해 온 식스는 조직에게 중요한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타깃이 된다. 아군과 적군이 뒤얽힌 거미줄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그의 여정이 숨 막히게 펼쳐진다.

반면 크리스 에반스는 “정부 소속 암살자가 되려고 했지만 충동조절장애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쫓겨난 살인청부업자”라고 로이드로 캐릭터 변신을 꾀했다. 잔인함과 자유분방함 때문에 조직에서 해고되었지만 식스를 쫓는 임무를 맡게 된 로이드는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식스를 압박한다. 식스가 가장 신뢰하는 조력자 다니 미란다 역을 맡은 라이징 스타 아나 데 아르마스, 날카로운 야망을 가진 CIA 국장 데니 카마이클 역을 맡은 레게장 페이지, CIA 조직원 수잔 브루어 역을 맡은 제시카 헨윅, 로이드에게 고용된 암살자 아빅 산 역을 맡은 다누시, 피츠로이의 조카 클레어 역을 맡은 줄리아 버터스 등 서사에 다채로움을 불어넣은 화려한 캐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액션 영화에 대한 애정은 루소 형제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라이언 고슬링의 말처럼 7개국을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의 로케이션과 추격전, 총격전을 넘나드는 한계 없는 액션기로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오늘 넷플릭스 공개.

/ purplish@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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