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왜 이런 시련이?"..아들 사고에 큰 시련 당한 母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8.02 12: 35

배우 방은희가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계 동료들은 물론, 많은 네티즌들이 방은희가 시련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2일 방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망을 갖자 무지개야. 나한텐 울 두민 뿐인데 왜? 이런 시련이.. 두민아 수술 잘 될거고 잘 버텨보자”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마와 코, 등에 부상이 심각한 상태이며, 티셔츠에는 피가 흥건하게 묻어 있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남성은 방은희의 아들 두민 씨였다.

방은희 인스타그램

방은희는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제 아들 도와주소서.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천둥, 번개가 친다. 이 새벽”이라며 아들 두민 씨의 수술과 회복을 기도했다. 방은희는 ‘사고’, ‘입원’, ‘수술 잘 되길’, ‘두민아 힘내자’, ‘사랑해’, ‘나한텐 너밖에 없어’ 등의 해시태그로 아들을 응원했다.
방은희는 지난 2019년 아들 두민 씨와 함께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한 바 있다. 방은희는 아들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보여주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아들 두민 씨는 한 예능에서 “엄마가 다정하고 애교도 많이 부리고 표현을 많이 하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사고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을 비롯해 많은 네티즌들이 방은희를 응원하며 아들 두민 씨의 쾌유를 기도했다.
개그맨 김영희는 “언니 기도할게요”라고 말했고, 배우 김윤경은 “아 언니 잘될거예요. 기도할게요. 두민이 괜찮은거죠? 걱정되어서. 소식 좀”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화선도 “헉 너무 놀랬어요. 대체 뭔 일이. 기도하겠습니다. 수술 잘 될거에요”라고 말했으며, 방송인 최은경은 “어머 두민아 이게 무슨. 언니 힘내요. 수술 회복 잘되길 기도할게요”라고 응원했다.
한편 방은희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