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애' 송채윤♥차쿤, 이미 럽스타였네 (종합)[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02 17: 42

작곡가 차쿤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겸 웹툰 작가 송채윤은 이미 럽스타그램 중이었다.
차쿤이 대표 겸 프로듀서로 있는 빌런즈 뮤직 측은 2일 “두 사람이 9월 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2016년부터 인연을 맺은 둘은 6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들은 공개 연애는 아니었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정한 무드를 자랑했던 바다. 특히 송채윤은 2021년 12월 25일 산타클로스를 만났다며 인증샷을 찍었는데 차쿤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상황.

무엇보다 그는 지난 5월 27일 파란 장미를 선물 받았다며 “이 꽃을 보고 제가 생각났다는 말에 더 감동ㅠㅠ(남친 아님 주의)”라고 연인이 있음을 공개하는가 하면 최근에도 밤 수영을 즐기는 사진과 함께 럽스타그램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큰 힘이 되어주면서 진지한 관계로 발전, 지난 6년간 쌓아온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둘은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쿤은 2011년 이기광, 일렉트로보이즈 싱글 앨범 ‘Break Up’으로 데뷔했다. 그가 결성한 빌런즈는 박봄, AOA, 청하, 브레이브걸스, 아이즈원, 여자친구, 틴탑, 비투비, (여자)아이들, 위키미키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2006년 영화 ‘아랑’으로 데뷔한 송채윤은 송민정이라는 이름으로 10년간 활동했다.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신들의 만찬’, ‘주군의 태양’, ‘목숨 건 연애’,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했고 2020년부터는 웹툰 작가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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