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안 계세요?" 주영훈, 질문 황당하네..장도연 '발끈' (DNA 싱어)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8.05 00: 11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DNA 싱어가 등장한 가운데 장도연이 주영훈에게 발끈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번째 DNA 싱어가 등장, DNA 싱어는 자신에게 음악적 DNA를 보내준 것이 母라며 소개했고 수준급 노래실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패널들은 "긴장하지 않고 FEEL까지 받으셨더라"며 원래 음악을 좀 했는지 질문하자 母는 "13년 째 노래봉사, 동아리도 한다"고 했다. 또 DNA 싱어 달이 가수가 될 것이 "나의 영향 99%"라 전하며 "얼굴도 날 닮았다"고 해 궁금하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DNA 싱어는 바로 츄였다. 츄는 "엄마 노래를 따라부르다 이렇게 됐다"고 했고 또 한번 러블리한 모습으로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급기야 "이런 딸이 부러웠다"고 할 정도. 이에 장도연은 "난 이런 어머니 있었으면 싶었다"고 하자 주영훈은 "어머니 안 계세요?"라며 다소 황당한 기습 질문, 장도연은 "살아계세요!"라고 소리치며 발끈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두번째 DNA 싱어를 소개, 바로 미니홈피 스타였다. 도토리 사냥꾼이었다는 것. 이어 가족에 대해 그는 "내가 업어서 키운 동생"이라며 소개, 패널들은 "(언니가)박혜경이다"며 입을 모았다. 
아니나 다를까, DNA싱어는 바로 가수 박혜경이었다. '고백' 이란 곡을 선곡, 전주만으로도 모두를 타임슬립하는 곡으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20년 전과 변함없는 목소리가 모두를 소름돋게 했다. 박혜경은 "성숙해지니 노래가 어려워진다"고 하자 모두 "미니홈피 대문을 표현한 무대"라며 추억을 소환했다고 했다.
세번째 DNA 싱어는 '국민사위'라고 했다. 이어 사촌 동생을 소개,  가수 못지 않은 폭풍성량으로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DNA 싱어가 등장, 모두 예상대로 바로 가수 영탁이었다.   그는 "이렇게 금방 들통날 줄 이야"라고 당황하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곡으로 시원하게 등장, 무대를 찢어버렸다.  이를 동생이 발라드 버전으로 열창, 모두 "왜 이제 나왔나"며 벌써부터 팬이 됐고, 영탁은 "원곡을 이기면 어떡해"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 노래를 듣고 스타를 추리하는 음악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판타스틱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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