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송윤아x한고은과 7공주" 김민정, 이병헌 질문엔 왜 멈칫?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8.05 22: 51

 ‘백반기행’에서 김민정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특히 7공주 모임도 솔깃하게 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김민정이 출연했다.
파주로 향한 허영만이 그려졌다. 이국적인 느낌의 프로방스에 도착, 오늘의 게스트는 바로 배우 김민정이었다. 한정식 집에 도착, 김민정의 데뷔 때를 물었다. 

그는 "5~6살 무렵, 충무로에 영화사가 모여있어 길거리 캐스팅 명함을 많이 받다가이모가 우연히 유아복 콘테스트에 내 사진을 넣었고, 아동복 모델 1등을 했다"며 "거기서 드라마, 영화로 연결이 되어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라며 데뷔 비화를 전했다.
오감만족 식사를 마친 후 황해도식 만두국밥집에 도착했다. 히트작에 대해 물었다. 김민정에게 이병헌과 같이 나온 '미스터 션샤인' 외에 히트작을 묻자 그는 "너무 많아서"라며 웃음 지었다. 
허영만은 "실제로 이병헌 멋있죠?"라며 기습질문,  김민정은 멈칫하더니 "멋있죠"라고 답했다.왜 멈칫했는지 묻자 김민정은 "남의 남자니까"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 김민정은 "여배우 모임이 있다"며  김혜수, 유선, 송윤아, 이태란, 한고은까지  7공주가 있다고 언급해 웃음짓게 했다.
애룡호수에 위치한 닭볶음탕 집에 도착했다. 특히 등산을 좋아한다는 김민정은  "비가와도 한다우비 모자 쓰면 빗방울 떨어지는게 좋아, 산 타는 사람들 산부심있다"며 설악산 공룡능선 14시간 등반도 완주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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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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