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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톡톡] '페이커' 이상혁, "PO 만날 수 있는 리브 샌박-담원, 2-0으로 이기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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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2라운드 직행을 확정 지어서 좋고요."

목표였던 정규시즌 1위는 놓쳤지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페이커' 이상혁은 만족해했다. 이제 남은 경기는 두 경기. 남은 상대는 공교롭게도 3위 리브 샌박과 4위 담원으로 이상혁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두 팀을 상대로 승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T1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농심과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하드 캐리에 힘입어 승리한 T1은 시즌 14승(2패 득실 +18)째를 올리면서 PO 2R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2라운드 직행을 확정지어서 좋다. 오늘 경기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승리했다는 사실을 만족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1, 3세트 아지르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슈퍼 토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1, 3세트 아지르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아지르 같은 경우에 이제 교전에서 활용도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보고 선택했다"면서 "챔피언을 활용해서 운영을 하겠다는 생각 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겠다"고 경기를 풀어나간 과정을 덧붙였다. 

3세트 초반 '비디디' 곽보성에게 두 차례의 데스를 안겼던 상황을 묻자 이상혁은 "지난 젠지전은 패배를 했지만, 어떤 구도든 충분히 준비됐다는 자신있게 할 수 있다"면서 "미드 챔피언들의 성장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다. 상황에 따라 변화하지만, 이날 경기는 미드의 성장이 중요했다"며 초반 자원을 챙기는데 주력한 이유까지 답했다. 

끝으로 이상혁은 "리브 샌박과 담원은 플레이오프 경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두 경기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남은 두 경기 꼭 2-0으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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