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벤, 건강 괜찮나 "아파서 울며불며 약먹고 연락두절..♥이욱 난리나"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8.10 07: 58

가수 벤이 임신 중 컨디션 난조로 힘든 근황을 전했다.
9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줄리미용 몇달째 못가는 중.. 어렵게 잡은 예약.. 내일인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취소. 엄마가 조금 다듬어줄게ㅎㅎ"라며 일상글을 올렸다.
특히 그는 "오늘은 머리가 무진장 아파서 아침에 울며불며 타이레놀 하나 먹고 5시까지 딥슬립.. 연락두절에 남편이랑 엄마 난리나고"라며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고통받았던 일을 전해 보는 이들을 걱정케 했다.

이어 "정말 평생 힘들거 다 힘드는 중인거 같다"며 "내일 아침에는 잘 일어나서 삼각김밥 만들어 먹을거야. 제발 그러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벤은 지난주에도 "인천에서 친구가 생일을 축하해주러 왔다가 아파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나를 돌봐주고 간 어제....119 차 탈뻔한 어제......"라고 위급했던 상황을 알렸던 바 있다. 임신 중 더욱 건강이 약해진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벤은 W-재단 이사장 이욱과 혼인신고 후 지난해 6월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벤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