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예비 며느리' 황보라, 11월 결혼 앞두고 "세월이 부끄러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8.10 17: 30

배우 황보라가 14년 전을 떠올리며 먼저 보낸 인연과 지나온 세월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10일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낫 이게 언제야. 영화 라듸오데이즈. 오정세. 고아성. 정말 행복했었던 14년 전. 우리 핑키 항상 세트장 데리고 다녔는데 이젠 하늘나라에 있네. 세월이 부끄럽구나”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황보라는 14년 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라듸오데이즈’ 촬영 당시로, 14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도 색도 바래지 않고 선명하다. 젊은 황보라와 어린 고아성, 풋풋한 오정세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 인스타그램

특히 황보라는 이때 늘 촬영장에 데리고 다녔던 반려견을 떠올렸다. 지금은 하늘나라로 가고 없는 반려견을 떠올리며 “세월이 부끄럽구나”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11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결혼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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