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십자인대 파열' 박나래 의리 지킨다 "'놀토' 스페셜MC 녹화"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12 12: 02

코미디언 이은지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박나래를 대신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12일 이은지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이은지 씨가 오늘(12일) 오후 진행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약칭 놀토)' 녹화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은지의 '놀토' 출연은 박나래의 공백을 대신하기 위해 성사됐다. '놀토' 출연자 중 박나래가 최근 광고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으며 수술을 받은 상황. 이에 이은지가 박나래 대신 스페셜 MC로 나서게 된 것.

개그우먼 이은지가 진행을 맡아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25 /jpnews@osen.co.kr

평소에도 이은지와 박나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며 개그계 선후배로 돈독한 사이를 자랑해왔다. 이에 이은지가 박나래가 MC로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던 터. 다시 한번 박나래를 위해 나서는 이은지의 의리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진행되는 '놀토' 촬영에는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의 두 주연 배우 옥택연, 하석진이 게스트로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놀토'는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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