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윤지 "'종이의 집' 우슬라와 절친"…'시父' 이상해에 금주 선언! 왜?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16 06: 08

김윤지가 할리우드 진출기를 이야기했다. 
15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지가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출연 소식을 전하며 헐리우드 촬영기를 이야기했다. 
이날 김윤지는 이탈리아와 미국을 오가며 영화 촬영을 하느라 3개월 반 동안 집을 비웠다고 말했다. 김윤지가 출연한 영화 '리프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윤지는 "이번 영화 감독님이 F. 게리 그레이 감독님이다. 영화 '이탈리안 잡'을 만든 분"이라며 역대급 스케일의 넷플릭스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윤지는 "결혼하고 마음이 편해지고 든든한 울타리가 생겨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윤지는 "가장 만나고 싶었던 배우가 스페인 '종이의 집'에 도쿄역을 맡았던 우슬라라는 친구다. 외로울 때 힘이 돼 절친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정말 팬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지의 집에는 시부모님 이상해, 김영임이 방문했다. 김윤지는 이상해, 김영임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이상해는 "모자 사올 줄 알았으면 이걸 안 샀는데"라며 가발을 쓰고 등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상해는 가발을 쓰고 김윤지가 선물한 모자를 썼다. 김윤지는 "아버님 50세 같다"라고 엄지척했다. 
의기양양해진 이상해는 김영임에게 "당신이 언제 이렇게 젊은 남자랑 살아보겠나"라고 말했고 김영임은 기막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지는 "제가 외화벌이를 했다"라며 손수 준비한 용돈을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김영임은 영화 촬영하느라 고생한 며느리 김윤지를 위해 두 시간 이상 푹 끓인 삼합백숙을 준비했다. 김윤지는 "한식 때문에 울 뻔 했다. 도시가 아니라 소도시에서 촬영을 해서 한식당이 거의 없었다. 남편이 어머니표 누룽지랑 한국 음식을 한 박스 가득 보내줘서 배우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상해는 10년 보관한 술을 꺼내며 김윤지에게 함께 마시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윤지는 "이제 술을 못 마신다"라며 갑작스럽게 금주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윤지는 "이제 본격적으로 2세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 영양제도 먹고 금주를 하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2세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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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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