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랑 바람난 처제..결혼식서 불륜 영상 공개 '망신' ('장미의 전쟁')[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16 18: 44

형부와 바람난 여성이 결혼식에서 대망신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자신의 결혼식을 자신의 손으로 파투낸 일화가 공개됐다. 이는 중국에서 벌어진 것. 영상 속 신랑 신부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 행복한 부부로 거듭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신랑이 준비한 영상이 문제가 됐다. 이를 본 하객들은 술렁거렸고, 신랑은 신부를 밀치고, 신부는 신랑에게 부케를 집어 던졌다. 패널들은 실수로 공개된 영상 아니냐며 놀란 토끼 눈이 됐다.

하지만 박지민은 “신랑이 준비하고 계획해서 튼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상민은 “설마 신부가 바람이 난 거냐”고 놀라워했다. 김지민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고 양재웅 역시 헛웃음을 쳤다.
전말은 이러했다. 2년간 연애하고 결혼까지 가게 된 두 사람. 신랑이 신혼집에 CCTV를 설치하게 됐는데 이를 모른 채 신부가 자신의 내연남과 밀애를 즐기다가 걸리고 말았다.
더 큰 충격은 신부 내연남의 정체였다. 바로 신부의 형부였던 것. 박지민은 “당시 언니는 임신 6개월 차였다. 자신의 아내가 임신 중인데 처제랑 바람이 났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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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미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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