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출신' 베탄코트 홈런포-레일리 무실점, TB 2연승...최지만 결장 [TB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8.22 05: 42

탬파베이 레이스가 2연승을 달렸다. 최지만은 이틀 연속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최지만 대신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헤롤드 라미레스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홈런포를 터뜨렸다. 롯데 출신의 브룩스 레일리는 8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호 홀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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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1회 2사 후 랜디 아로자레나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시즌 23호)를 성공했다. 해롤드 라미레즈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탬파베이는 2회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88.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7호)으로 2-0으로 달아났다.
1회 1사 2루, 3회 2사 1,2루, 4회 1사 1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캔자스시티는 5회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카일 이스벨이 볼넷, 니키 로페스가 2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MJ 멜렌데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가고 1사 1,3루 찬스가 이어졌다. 보비 위트 주니어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5회말 곧바로 리드를 다시 잡았다. 선두타자 브랜든 라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 1사 후 아로자레나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라미레스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3-2로 앞서 나갔다.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그레인키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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