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된 임세미·성지루·한지원, 휴대폰 하나로 탈출 가능할까('어웨이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8.22 17: 37

 미스터리 밀실 스릴러 '어웨이크'가 베일에 싸인 스토리에 대한 힌트 포인트 3개를 공개했다.
'어웨이크'(감독 이윤호, 제공배급 엔픽플·엔픽블록·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작 TS나린시네마)는 어느 날 갑자기 의문의 공간에서 눈을 뜬 세 명의 남녀가 서로 얽힌 기억을 찾아 탈출을 시도하는 미스터리 밀실 스릴러.
#발신제한 핸드폰

납치된 소진(임세미 분), 동혁(성지루 분), 혜린(한지원 분)에게 주어진 유일한 물건은 핸드폰이다. 그러나 발신이 정지되어 어느 곳에도 전화를 걸 수 없는 상태. 절망적인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던 세 사람은 우연히 핸드폰 안에서 사라진 기억을 되찾게 해줄 단서를 발견한다.
#좁고 차가운 공간
세 사람이 갇힌 곳은 사방이 가로막힌 밀실. 편하게 돌아눕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의문의 공간에서 세 사람이 눈을 뜬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탈출하기 위해 지금 있는 이 장소부터 알아야 한다. 세 사람은 소리와 촉감을 이용해 어디로 납치되어 온건지 천천히 파악한다.
#바다
메인 예고편과 공개된 스틸을 통해 꾸준히 비춰진 장소 바다. 소진이 바닷가를 걷는 장면, 동혁이 바닷물 속에서 무언가 찾아 헤매는 모습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세 사람의 연결고리가 바다임을 알 수 있다. 나이부터 사는 곳, 성별까지 모두 다른 세 사람과 바다의 연관성이 진실을 밝힐 중요한 열쇠가 된다.
이처럼 미스터리 밀실 스릴러 '어웨이크'는 힌트 포인트 3개를 공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특히 연관 없어 보이는 세 가지 힌트를 어떻게 결합해 진실을 풀어나갈지가 관건이다. 영
화 속 미스터리를 해결할 힌트 세 가지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 '어웨이크'가 예측 불가한 전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8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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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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