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 캔디' 춤추는 유재석?..백지영, 다비치 이해리 결혼식 비하인썰 (문제아들)[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25 08: 35

‘옥탑방의 문제아들’ 백지영이 다비치 이해리의 결혼식에 ‘내 귀에 캔디’를 부르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나와 “린,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 저까지 정말 친하다. 이해리가 결혼한다며  축가를 해 달라 했다. 다비치는 본인들이 늘 ‘두 사람’을 축가로 부른대서 나랑 린이랑 ‘두 사람’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이해리가 연락 왔다. 내 노래를 해 달라더라. 그런데 내 노래는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같은 노래다. ‘내 귀에 캔디’ 밖에 없었다. 내 소속사 대표가 댄서 출신이라 옥택연 파트를 소화했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소속사 대표와 ‘내 귀에 캔디’를 열창하며 이해리의 결혼식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하객으로 참석한 강민경, 조세호, 이적, 유재석 등은 자리에서 일어나 흥겹게 손뼉 치고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다비치와 그가 친해진 일화도 특별했다. 백지영은 “2019년 7월에 내 회사를 만들었다. 그 즈음에 다비치가 계약이 끝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우리 회사로 오라 하려고 냅다 전화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중식집에서 이해리랑 강민경을 만났다. 그런데 둘 다 기존 회사랑 재계약한다고 얘기하더라. 만나자마자 얘기가 끝났다. 그래서 다 같이 술을 진탕 먹고 너무 친해졌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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