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김C, 이혼→열애 후 방송서 종적 감추고..근육만 가득한 앙상 몸매 근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27 11: 39

가수 김C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는데 운동으로 다진 근육질 몸매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김C는 27일 자신의 SNS에 “를 악 물어 본다. 한국 언더그라운드 클럽씬에서 제일 늙은 디제이로 살아 가는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오늘같이 폭우는 내리고 택시는 없고, 끝끝내 바이닐로만 음악을 틀겠다고 두개의 바이닐 가방을 끌고 집까지 걸어 오는 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를 악 물어 본다. 조금만 더 해보자고. 넋두리”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C는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마른 몸매인 김C는 근력운동으로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었는데 워낙 말라 뼈와 근육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체지방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깡 마른 몸매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C는 올해 50살인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만든 듯한 몸매다.
앞서 김C는 2014년 8월 이혼과 열애 이슈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혼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이혼은 2013년 마무리 됐지만 이혼 소식이 알려지고 하루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이은 또 다른 열애설로 크게 화제가 됐고 더불어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혼을 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진 않은 상태여서 아직 결혼까지 생각 중인 건 아니다. 상대가 같은 업계에 있는 스타일리스트이긴 하나, 연예인이 아니라서 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C와 스타일리스트의 교제 시점이 주목받으며 논란이 일었고 결국 김C는 방송과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2015년 윤도현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잠깐이나마 MBC 예능 ‘일밤-애니멀즈’에 한 차례 얼굴을 내비쳤고,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진행을 맡아 연예계 공식 복귀하는가 했지만 또 방송에서 만나기 어려웠다.
2016년 tvN ‘신서유기2’ 촬영 당시 입대한 이승기의 빈자리를 누가 채울 것인지 기대를 모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로 오랜 시간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췄던 김C와 MC몽이 거론됐지만, 김C는 새 멤버로 발탁되지 않았다.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김C는 SNS 활동은 이어가면서 팬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요리에 취미가 있는 듯 수준급 요리실력을 뽐낸 음식 사진들을 게재하고 지난 6월에는 오로지 달리기로 만든 근육질의 몸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2개월여 만에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며 본격적으로 근육질 몸매를 만드는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김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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