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호란은 이혼하고, 한고은은 결혼했다(과거사 재조명)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8.30 04: 49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연예계. 과거의 오늘(8월 30일) 연예계에서는 과연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가수 호란(44)이 3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합의 이혼했고, 배우 한고은(48)은 5살 어린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N년 전 오늘’로 돌아가 보자.

■호란,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
호란이 양측 합의 하에 이혼 절차를 끝냈다는 사실이 지난 2016년 8월 30일 전해졌다. 당시 호란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호란이 한 달 전 합의 이혼 절차를 끝냈다”며 “민형사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됐다.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호란은 자신을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사실을 알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녀는 2013년 IT 관련 회사에 다니는 일반인과 결혼했던 바.
두 사람은 3년간 결혼 생활을 누렸지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각자의 삶을 존중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이혼한 호란은 2019년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이혼 심경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호란은 2004년, 2007년, 2016년 각각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음주운전 삼진아웃 제도에 의해 면허취소뿐만 아니라, 2년간 면허 취득 자체가 금지됐다.
■한고은, 5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
한고은이 지난 2015년 8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힌 이후 초스피드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고은의 남편은 5세 연하의 회사원. 아내에게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한다. 연애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으나, 남자친구의 따뜻하고 한결같은 모습에 한고은이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가수 황치열이 축하를 불러 백년가약을 기원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호란 소속사, 제니하우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