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소원' 김소정, 아이오케이 계약 종료 "재계약 않기로"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30 17: 22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소원(김소정)이 아이오케이 컴퍼니를 떠난다. 
30일 아이오케이 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김소정 배우와 최근 계약이 종료됐다. 서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소정은 지난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지난해 그룹이 해체되며 전 소속사 쏘스뮤직을 떠나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본명인 김소정으로 활동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여자친구(GFRIEND)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回:Walpurgis Night'은 전작 '回:LABYRINTH(회:래버린스)'와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을 잇는 회(回)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수많은 선택과 유혹을 지나온 끝에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온전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타이틀곡 'MAGO(마고)'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멤버 은하와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레트로 신시사이저와 댄서블한 드럼 비트, 베이스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 '여자친구표 디스코'를 완성했다.여자친구 소원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을 중심으로 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이에 김소정 또한 여자친구를 떠나 배우로서 홀로서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그는 최근 공개된 영화 '오싹한 동거'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여자친구 멤버였던 유주가 '오싹한 동거' OST를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김소정의 이후 소속사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