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20년만에 남성들이 적극적으로 호감 보여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31 11: 15

소통 전문 강연자 김창옥이 팬들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김창옥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일하고 20년 만에 남성분들이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여주시는 시대가 되었다 남자들의 마음이 지치기도 하고 부드러워 지기도 한 것 같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삼겹살 풍경. 남자들이 손하트 원하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김창옥은 한 식당에서 남성팬과 기념 사진을 찍는데 손하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창옥은 지난해 한 방송을 통해 제주도에서 사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 어머니가 아이를 내 강연을 듣게 했는데, 그 아이가 정작 ‘저 사람이 행복하지는 않아 보인다’고 말하더라.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들켜서 당황했다”며 자신의 문제를 마주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한 걸음만 내딛으면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 얼른 약을 받아 먹어야된다 느꼈다”면서 “그때 마침 운명처럼 초중고 동창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힘들면 제주도에 왔다가라더라”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창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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