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미주 공연 성공적 마무리..다음은 유럽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9.01 09: 50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데뷔 첫 월드투어 중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LA를 시작으로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를 개최, 성공적인 월드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덴버, 캔자스시티, 시카고, 루이빌, 레딩, 워싱턴 DC,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을 비롯해 멕시코시티까지 13개 도시 총 1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28일 개최된 멕시코시티 공연은 약 4,2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빼곡하게 채우는 대성황을 이루며 이달의 소녀의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에 이달의 소녀는 "멕시코시티에서의 공연은 데뷔 콘서트를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감회가 새롭고, 멕시코시티에 이렇게 많은 오빛(공식 팬클럽 명)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LOONATHEWORLD'(루나더월드)는 이달의 소녀의 데뷔 이래 첫 월드투어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일 전 회차 좌석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한 데 이어 공연 스탠딩 앞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밤샘 줄 서기에 나서는 등 현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6월에 발표한 신곡 'Flip That'(플립 댓)은 물론, 'Pale Blue Dot'(페일 블루 닷), Mnet '퀸덤2' 파이널 곡으로 인기를 모은 'POSE'(포즈)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멤버들의 색다른 개성과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유닛 무대와 VCR 영상으로 고퀄리티 공연을 완성, 공연 내내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빛냈다.
'LOONATHEWORLD' 미주 투어를 성료한 이달의 소녀는 유럽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9월 6일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9월 8일 암스테르담, 9월 11일 프랑크푸르트, 9월 13일 파리, 9월 16일 런던 등 총 5개 도시를 방문한다.
한편, 첫 월드투어 'LOONATHEWORLD'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이달의 소녀는 오는 9월 28일 일본 두 번째 싱글 'JAPAN 2nd SINGLE 「LUMINOUS」'을 발매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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