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쫓고 쫓기는 좀비 추격전..공포의 질주('원티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9.06 08: 27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좀비 아포칼립스로 변해버린 학교에서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5일 오후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섬네일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자체 콘텐츠 ‘원티즈(WANTEEZ)’ 4화가 업로드됐다. 
어둠이 내려앉은 밤에 학교에서 좀비로 변한 친구들을 마주해 공포에 휩싸인 에이티즈는 마지막 생존자였던 친구의 일기장을 통해 ‘인간 좀비’라는 스파이가 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

이미 좀비로 가득 찬 학교에서 민기와 산은 조그만 소리에도 거의 울먹이며 야단법석인 반면 막내 종호는 오히려 코앞까지 다가온 좀비를 보고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대담함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한 시간 내에 탈출을 하기 위해 각자 흩어져 움직이던 에이티즈는 좀비와의 숨 막히는 대치 중 혼비백산하며 촬영 장소 밖으로 이탈하기까지 해 뜻밖의 예능감을 뽐냈는가 하면, 탈출에 필요한 퀴즈와 각종 미션을 해치우며 두뇌 싸움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발휘했다.
마침내 에이티즈는 마지막 관문인 ‘인간 좀비’ 색출 미션에서 자신 옆의 멤버들을 하나씩 의심해 보다, 추격전 내내 태연함을 잃지 않던 종호를 최종 지목했다. 이에 형들은 빈 교실에 종호 홀로 남겨두고 학교를 탈출했지만, 섣부른 판단이 불러일으킨 잘못된 선택으로 결국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동시에 또 다른 반전 결말로 소름을 유발했다.
이렇듯 매화 다른 재미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에이티즈의 자체 콘텐츠 ‘원티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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