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관 19세' 마르퀴뇨스, 득점포 쏘아 올린 뒤 눈물 펑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9 07: 02

19세 마르퀴뇨스가 아스날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장크트갈렌 AFG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FC 취리히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아스날은 마르퀴뇨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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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뇨스는 상파울루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21세 이하팀에서 뛸 것으로 예상됐지만 페페의 이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결국 경기에 나선 마르퀴뇨스는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뒤 전반 16분 골을 기록했다.
은케티아가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짜릿한 기쁨을 맛봤다. 또 그는 골을 넣은 뒤 울먹거렸다. 잔디에 얼굴을 파묻은 마르퀴뇨스는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 마르퀴뇨스는 후반 17분 은케티아의 추가골을 도왔다.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이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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