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에서 최명길이 훈훈한 두 아들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최명길이 출연했다.
이날 최명길은 다양한 토크를 나누던 중 "우연히 어제 TV를 보는데 '용의눈물' 내가 죽는장면이 나오더라 드라마 촬영 중 임신 상태, 만삭일 때다"며 회상했다. 그는 "그때 몸무게 한 80kg됐을 때 찍은 드라마"라며 만삭 몸으로 열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사극하고 인연이 있다 '명성황후' 때도 둘째를 임신했다"며 "애들이 너무 착하다"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훌쩍 자란 훈훈한 두 아들 모습까지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최명길은 9살 연상인 김한길과 1994년 재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한길은 과거 방송에 나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최명길을 초대했다. '왜 결혼 안 했냐' '나 같은 남자 어떠냐'고 생방송 중에 대시했다. '최명길 씨 나한테 시집 오면 어때요'라고 물었다. 아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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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