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고우리 10월 결혼, 축하할 일" [인터뷰③]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9.10 12: 32

(인터뷰②에 이어)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고우리의 결혼을 축하했다.
오승아는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고우리, 김재경 등과 88라인으로 팀의 언니 라인을 맡았던 오승아는 그룹 활동 종료 후 연기자로 전향, ‘비밀과 거짓말’, ‘나쁜 사랑’, ‘두 번째 남편’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펼쳤다.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지만 레인보우 멤버들은 함께 뭉쳐 10주년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는 등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보여줬다. 그런 레인보우에 경사스러운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멤버 고우리가 열애에 이어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한 것.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제공

고우리의 결혼에 대해 오승아는 “다들 결혼할 나이가 되면서 하나둘 씩 가고 있다. 지숙이 이미 결혼을 했고, 이번에는 고우리가 결혼을 한다. 축하할 일이다”고 말했다.
고우리, 오승아, 김재경으로 이어지는 88라인 중 고우리가 결혼을 하면서 오승아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오승아는 아직 결혼보다는 연기(일)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온다고 하니까, 그 기회를 잡아보고 싶다”면서 연기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오승아의 열망처럼 오승아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출연한다. 그리고 국방TV ‘행군기’ MC로도 발탁되면서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