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만나‥보자마자 포옹" 다니엘 헤니, 현빈과 재회 후기 ('전참시')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9.11 00: 03

'전지적 참견 시점' 다니엘 헤니가 현빈과 17년 만에 만난 감상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참견인으로 아이브의 안유진, 조나단, 그리고 배우 다니엘 헤니가 자리한 가운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다니엘 헤니가 현빈과의 재회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공조2가 정말 기대된다. 현빈과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에 만나는 것 아니냐. 다시 만났을 때 첫마디가 뭐였냐"고 물었다. 

그러자 다니엘 헤니는 "그냥 바로 허그를 했다. 영화에 나이트 클럽 장면이 있다. 촬영 마치고 현빈 씨랑 호텔에 가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옛날 이야기도 많이 했다. 너무 좋았다"고 대답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이어 출연진은 "결혼식에도 초대 받았냐"고 물었다. 다니엘 헤니는 "초대 받았는데 미국 드라마 촬영이 있어 못 갔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다니엘 헤니는 이날 함께 자리한 아이브 안유진의 'After like' 포인트 안무를 보다가 아는 걸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다니엘 헤니는 샤크라를 언급, 출연진은 샤크라 노래의 랩소절을 부르며 반응했다.
한편 참견인으로 자리한 조나단은 과거 다니엘 헤니와 현빈이 함께 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명장면을 따라했다. 둘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긴 후 다니엘 헤니가 현빈에게 "귀여워"라 말한다. 다니엘 헤니는 "그때는 모델이었다. 그 드라마가 그렇게 잘 될 줄 몰랐다"며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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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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