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다크 반전 분위기로 컴백..'ENTWURF'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9.13 19: 14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가 새 싱글 개인 티저를 추가 공개하고 반전미를 선사했다.
NMIXX는 오는 19일 두 번째 싱글 'ENTWURF'(엔트워프) 발매를 앞두고 티저 포스터, 트랙리스트, 앨범 트레일러, 트레일러 포토, 콘셉트 포토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비비드한 색감의 첫 티저,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두 번째 티저에 이어 12일과 13일 0시에는 NMIXX 공식 SNS 채널에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일곱 멤버의 새 티저 사진을 게재하고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티저는 다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NMIXX는 핀으로 고정한 하트, 독특한 패턴이 그려진 의상을 입고 강인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특히 '절대 팔로우하지 말라'는 의문의 SNS 계정 'XXIWN_official' 속 검은 그림자가 다시 등장해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컴백 콘셉트를 향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NMIXX는 지난 2월 22일 "바다를 향해"라는 의미의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를 발표하고 유토피아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세계관의 중심인 'MIXXTOPIA'(믹스토피아)는 데뷔곡 'O.O'(오오) 뮤직비디오에서 구현한 개념으로써 새 싱글 'ENTWURF' 콘텐츠에도 출현해 팬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원하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공간 'MIXXTOPIA'로 가는 모험길에 나타난 적대자의 존재가 NMIXX를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끌지 기대가 모인다.
타이틀곡 'DICE'(다이스)는 적대자의 방해에 맞서 전진하려는 NMIXX의 모험을 게임에 접목한 노래.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 팝) 장르로,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NMIXX는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DICE'로 범상치 않은 음악성과 정체성을 또렷하게 각인시킬 전망이다.
NMIXX의 싱글 2집 'ENTWURF'와 타이틀곡 'DICE'는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정식으로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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