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 이어 자폐 스펙트럼 고백한 이 유명댄서 [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9.17 05: 33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돈스파이크가 자펙스펙트럼에 대해 고민을 전한 가운데 유명댄서 리아킴도 같은 고민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리아킴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K팝 댄스 선두주자인 유명 댄서 리아킴이 출연, 자신에 대해 "자펙스펙트럼인 것 같다"며 치료받고 있는 근황을 충격고백했다. 그는 "나는 왜 남들과 다르지? 싶었다"며 혼자 외톨이가 된 기분을 느꼈던 과거를 언급하기도. 

특히 그는 "결혼을 하게 되면 나의 이런 점을 떠안을 수 있는 사람 있을까, 결혼을 하자고 말할 수 있을까"라며 고민, 이에 오은영은 "자폐스펙트럼이 맞는지 잘 살펴봐야할 것 같다"며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앞서 같은 고민을 전한 바 있는 돈스파이크가 소환됐다. 당시 그는 "나도 나같은 사람 본 적 없어 난 나를 못 믿는다"며  특히 돈스파이크는 "머릿 속에서 4명이 회담을 하며 살아, 사중인격이다"고 고백. "민수, 민지, 돈스파이크, 아주바가 머릿 속에서 살고 있다,네 명 성격이 제각각, 정 반대다. 각각 포지션까지 이름을 붙여서 줬다"고 했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난 고기파는 사람 , 민수가 오리지널 나,혼자 있을 땐 민지 , 중3소녀 같고 호기심많고 착한 편, 문자를 주고 받으면 호의적 아주바는 만능해결사"라고 설명, 그러면서 돈스파이크는 "지금 생각해보면 자폐에 가까울 정도 "라며  "다른 식으로 이해하려 해, 저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를 바라봤다.
이에 오은영은 "자폐에 가깝다고 했으나  살펴본 결과 ,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전혀 아니다"고 했다. 돈스파이크가 농담을 주고 받으며 사회적 언어를 잘 사용하기 때문이라며 조언, 이 가운데 리아킴도 돈스파이크와 같은 고민을 전할 것인지, 오은영은 어떻게 분석하고 조언을 전할지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채널 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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