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레저 지훈x최현석x요시, 성숙해진 카리스마 비주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9.20 08: 11

그룹 트레저가 10월 컴백을 확정한 가운데, 멤버별 개인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지훈, 최현석, 요시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빛나는 이미지를 차례로 게재했다. 활동 때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온 이들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현석은 독특한 장식의 베레모를 쓴 채 한쪽 눈을 지그시 감아 트레저메이커(팬덤명)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지훈은 짙은 카리스마를 뿜었다. 요시는 오렌지 빛깔이 감도는 머리카락 사이로 아련한 눈빛을 발산해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냈다.

배경을 가득 채운 고채도 주황색 컬러는 한층 성숙해진 최현석·지훈·요시의 아우라와 한데 어우러졌다. 첫 개인 컷부터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터라 아직 베일에 싸인 다른 멤버들의 이미지에 대한 궁금증도 한층 커지게 됐다.
트레저는 오는 10월 4일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을 일찌감치 낙점하고 오랜 시간 큰 공을 들여왔기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크다. 앞서 이들이 "이번 앨범은 유독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밝혔던 터라 눈부신 음악적 성장 역시 주목된다.
또 트레저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인기 질주에 불을 지핀다. 신곡 퍼포먼스는 물론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 세트리스트 및 화려한 무대 스케일이 예상돼 벌써부터 호응이 뜨겁다.
이후 트레저는 11월 26일부터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대 규모인 21만 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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