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넘어서 사춘기” 오마이걸 미미… 인생? ‘혼자’ 사는 거라 생각 (‘두번째 세계’)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9.21 08: 35

'두번째 세계’ 오마이걸 미미가 사춘기를 언급했다.
20일 전파를 탄 JTBC ‘두번째 세계’에서는 유빈·신지민·문별·미미·엑시·주이·문수아·김선유가 제2라운드 '유닛' 미션에 돌입했다.
미미는 “나는 사춘기가 늦게왔다. 스무살 넘어서 왔다. 처음에는 ‘인생 혼자 사는 거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사랑해주는 사람을 아직 못 만나서 그런거다. 주변에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라며 김선유에게 위로를 전했다.

미미는 “선유에게 조언을하고 위로를 하기보다는 ‘혼자가 아니야’ ‘외로워하지마’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미미와 김선유의 무대를 본 김범수는 “저런 퍼포몬스를 하고 노래를 하는 게 너무 신기해”라며 칭찬을 했다. 이어 “근데 그래서 노래 비중의 조금 줄어든 거같아서 아쉽다”라고 말하기도.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만난 문별과 엑시. 과거 엑시는 문별에게 과자를 건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문별은 “그때 너무 좋았다. 나한테 그렇게 해준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엑시는 “언니랑 맞춰 볼 시간이 이틀밖에 없었다”라고 언급했고, 문별은 “집중이 빡 됐던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문별은 “자신감이 있다기보다는 확신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문별과 엑시의 무대를 본 김범수는 “역시 오늘도 충격적인 무대다. SQS팀은 노래, 댄스, 랩 이 세가지의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 이 프로그램 취지에 굉장히 잘 맞는 무대를 펼쳐줬다”라고 평가했다.
정엽은 “오디션 프로를 보면서 닭살이 돋는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진짜 닭살이 돋더라”라고 말하기도. 정엽은 “원곡의 매력을 더해서 스토리 라인의 구성도 영리하게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정엽은 “문별 씨는 지난 라운드 때부터 팬이됐다. 엑시 씨는 지난번에 발라드를 하셨던 분이 맞나 싶을 정도의 무대를 보여주셨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전원이 SQS를 선택해 5: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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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번째 세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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