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킹더랜드' 안세하, 이준호 비서된다..'우블' 김재원도 캐스팅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9.21 14: 50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에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주연으로 나선 가운데, 안세하와 김재원도 캐스팅돼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안세하와 김재원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의 출연을 확정해 이준호, 임윤아 등과 호흡을 맞춘다. 
로코 기대작인 '킹더랜드'는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지니스 라운지 킹더랜드를 배경으로,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이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 하는 여자 천사랑(임윤아 분)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세하는 극 중 재벌 후계자이자 상속 전쟁에 내던져진 구원의 비서 캐릭터를 연기한다. 현재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열연 중인 안세하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준호와 안세하가 처음 호흡을 맞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지고 있다. 
모델 출신 연기자 김재원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차승원의 아역으로 등장해 드라마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짧은 분량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것. '우블'에 이어 '킹더랜드'에서도 블루칩다운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안세하와 김재원 등은 최근 감독 및 주연 이준호, 임윤아 등과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전체 대본 리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천성일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창작집단 '팀 하리마오'의 소속 최롬 작가가 대본을, 지난해 JTBC 고현정 주연의 '너를 닮은 사람'을 만든 임현욱 감독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 '기상청 사람들' 등을 내놓은 엔피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올 가을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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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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