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희가 개봉을 앞둔 영화 '정직한 후보2'에서 라미란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오는 28일 극장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배급 NEW, 제작 수필름 홍필름)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2020년 2월 개봉했던 장유정 감독의 '정직한 후보' 후속작이다.
속편에서 이진희는 주상숙의 행정비서관 이연미 계장으로 분했다. 똑 부러지는 성격과 남다른 꼼꼼함, 준비성을 자랑하는 이연미는 강원도지사가 된 주상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며 철두철미한 일 처리 능력을 보여준다.
이진희는 이같은 이연미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전망. 그간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온 만큼 존재감을 더했다.
한편 이진희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서 새라 역을 맡아 생사의 경계에 선 동생 조에게 삶의 투지를 일으키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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