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전혜빈, 출산 4일 남기고 “해야하나 어쩌나 많이 망설였는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9.25 17: 37

배우 전혜빈이 출산예정일까지 4일 남기고 제대혈을 보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25일 자신의 SNS에 “제대혈 처음엔 해야하나 어쩌나 많이 망설여 졌는데 공부해 볼수록 꼭! 필요 하겠더라구요 정말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건 이런게 맞지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바른이의 평생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그 어떤 출산준비보다 중요한 바른이의 제대혈보관을 준비하고 왔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른이와 저를 10개월 동안 연결해준 탯줄 속 혈액, ‘제대혈’은, 줄기세포와 면역세포가 풍부해 각종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소중한 생명자원인데요. 바른이 몸 속에 이미 치료제가 들어있다니 소중하게 잘 보관해줄께 바른아”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제대혈은 많은 분들이 몰라 안타깝게 버려지는 일이 많다고 해요. 우리 가족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도 살릴 수 있다니, 저도 제대혈 가치 알리기에 동참합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전혜빈은 출산예정일까지 4일을 남겨두고 만삭의 배를 손으로 감싸며 행복해 하는 임신부의 얼굴을 보여줬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치과 의사와 결혼, 이후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에게 축하를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전혜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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