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라미란, 싸이클 선수 아들 은메달에 "걔가 좋은 일이지"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9.28 20: 57

‘옥탑방의 문제아들’ 라미란이 아들에 대해 쿨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국민 끝사랑' 송새벽과 라미란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 '컴백홈'에서 로맨스를 그려나간다고.
김숙은 "아들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좋겠더라"라고 말했으나 라미란은 "내가 좋은 일인가. 걔가 좋은 일이지"라며 쿨하게 대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무슨 일이냐며 궁금히 여겼다. 김숙은 “아들이 싸이클 선수다. 그런데 라미란 씨가 ‘걔가 뭐 타겠어?’라고 하는데 상을 다 휩쓴다.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다더라. 단체전은 금메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라미란은 겸손하게 “국내 대회에서는 잘 타던데, 세계 대회에서 탄 건 처음이다. 그래서 SNS에 올렸다”라며 소소한 자랑을 표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댓글에 시어머님 되어달라고 난리가 났던데”라고 말했으나 라미란은 “그분들도 좋게 봐주셔서 재미있게 남겨주신 거 같다”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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