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9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귀못'이 극강 공포를 선사할 스틸을 공개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하는 보도스틸은 보영이 캐리어를 끌고 귀못이라 불리는 저수지를 지나 대저택으로 입성하는 장면부터, 왕할머니와 김사모가 살고 있는 흉흉한 집안의 분위기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치매에 걸린 ‘왕할머니(허진)’을 돌보기 위해 입주 간병인이 되는 보영은, 사실 대저택에 숨겨져 있는 보석을 훔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집안의 안주인인 ‘김사모(정영주)’와 묘한 대치를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주얼만으로도 기이한 포스를 풍기는 왕할머니의 모든 장면들,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되는 곳에 몰래 데려온 딸을 지키기 위한 보영의 모습 등도 공개되어 긴장감과 공포를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보영과 왕할머니, 김사모가 함께 어딘가를 응시하는 장면은 대저택 내에서 벌어질 초자연적인 존재와의 사투를 암시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스틸 속에서 사람이 계속 죽어 나가는 저수지 ‘귀못’, 그 근처에 위치한 귀신 나오는 집이라 불리는 왕할머니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금기를 깨고 다른 목적을 가지고 침투한 외지인인 보영, 알 수 없는 존재인 왕할머니, 속을 알 수 없는 김사모 역을 맡은 박하나, 허진, 정영주의 한치의 양보없는 호러퀸 케미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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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귀못'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