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차서원, 연화분교 아이들과 감동 사진전…추억 떠올리며 '울컥'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01 01: 19

차서원이 연화분교 아이들과 사진전을 열었다.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차서원이 연화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서원은 연화분교에서 학생들을 만났다. 차서원은 "4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필름 카메라 수업을 연화분교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왔다. 오늘이 4일차다"라며 "아이들이 찍은 사진을 모아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서원은 아이들과 함께 마을을 돌면서 전시회 초대장을 건넸다. 주민들은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알고 반가워했다. 코드쿤스트는 "아이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정말 사랑을 많이 받겠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아이들이 졸업하고 나면 학교는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고 차서원은 "아이들이 졸업하면 없어질 확률이 높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서원은 호영이와 건영이 형제의 집으로 향했다. 차서원은 "건영이가 내 껌딱지다"라고 행복해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본 기안84는 "마음이 촉촉해진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마을을 한 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었다. 
건영이는 주민 할아버지를 보고 "친구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친구야라고 인사해서 '친구야 할아버지'라는 애칭이 붙은 것. 아이들은 할아버지에게도 인사하면서 전시회 초대장을 건넸다. 
차서원은 연화도 이장님을 만나 인사했다. 차서원은 "전시회 하는 걸 마을 안내 방송으로 해도 되나"라고 물었고 이장은 바로 허락했다. 이장을 본 전현무는 "이장님이 정말 힙하다. 옷을 나보다 잘 입으신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서원은 마을 안내 방송을 끝내고 아이들과 점심을 먹은 후 학교로 돌아갔다. 
한편, 이날 차서원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전을 열었고 마을 주민들이 사진전에 방문했다. 차서원은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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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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